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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잠 좀 자게 일 그만해냥”..노트북 친 집사 손 지그시 누른 냥젤리

눈에 잠이 가득한 고양이가 노트북 옆에서 앞발로 집사의 손을 지그시 누르면서 일을 그만하라고 압박했다. [출처: Reddit/ IBN_SINA_]
   눈에 잠이 가득한 고양이가 노트북 옆에서 앞발로 집사의 손을 지그시 누르면서 일을 그만하라고 압박했다. [출처: Reddit/ IBN_SINA_]

 

 

 

[노트펫] 집사의 재택근무보다 중요한 것은 고양이 낮잠이다. 노트북 옆에서 낮잠을 청하던 고양이가 일하는 집사의 손을 막은 영상이 화제라고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가 지난 29일(현지시간) 소개했다.

 

아이디 ‘IBN_SINA_’는 지난 29일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‘레딧(Reddit)’에 “이봐 자네. 1초만 일 좀 그만할 필요가 있어.”라며 12초짜리 영상을 공유했다.

 

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영상으로 이동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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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상에서 한 남성이 노트북으로 일하는 데, 옆에서 잠이 온 황색 고양이가 오른쪽 앞발로 남자의 손을 지그시 누른다. 노트북 키보드 치는 소리가 거슬렸던 것이다. 졸리니까 조용히 하라는 고양이의 압박이 느껴진다.

 

이 영상은 화제가 되면서, ‘좋아요’에 해당하는 업보트(upvote)를 5만6800회 받았다. 네티즌들은 한 네티즌은 “천천히 다가온 게 최고다.”라고 댓글을 남기자, 다른 네티즌이 이 댓글에 “고양이들은 드라마틱하게 하는 방법을 안다.”고 답했다. 또 다른 네티즌은 “조용히 하고 쓰다듬어주지 그래?”라고 고양이 목소리를 빌어서 농담했다. 

김국헌 기자 papercut@inbnet.co.kr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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